전시기간 | 2015-04-11 ~ 2015-06-28 |
장소 | 시안미술관 본관 |
주최 | 시안미술관 |
주관 | 시안미술관 |
후원 | 영천시 |
작가 | 김영환, 박경아, 이상봉, 이소진 |
담당 | 김현민 |
2nd STUDIO 2015
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은 현대미술의 창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2015 상반기 특별기획’ <2nd STUDIO(제2 작업실)2015>展을 열고 있다.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본관 4개 공간에서 펼쳐지는 <2nd STUDIO 2015>展은 올해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가운데 작업 표현이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김영환, 박경아, 이상봉, 이소진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회화와 조각, 설치, 미디어작품 등 폭넓은 실험을 아우르는 이번 작품전은 먼저 1층 3개 공간에서 김영환, 박경아, 이소진 작가의 작업들이 연계 전시되고 있다.
김영환 작가의 <조용한 풍경> 시리즈는 평화롭고 서정적인 한 폭의 풍경화이지만, 석상, 해골, 손 등의 이미지가 조용한 풍경과는 거리가 먼, 이질적인 요소로 두드러지면서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손’은 김영환 작가의 작업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로, 이는 현실과 내면을 잇는 매개체이자 작가의 이상향을 볼 수 있다.
이소진 작가는 다채로운 색깔의 털실과 솜뭉치, 빨간 호스나 곶감 거치대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날카로우면서 차가운 장치들의 설치 작업을 연출한다.
마치 동화 속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듯 원색의 강렬한 이미지가 관람객들에게 동심의 세계로 안내 한다.
박경아 작가 역시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또 다시 11월>, <내안의 창>, <검은 숲> 등 감성적이면서도 은유적인 작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인의 감수성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이는 보이는 풍경 너머 작가 내면의 풍경으로, 자연 풍경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자 창구라 할 수 있다.
2층 독립전시장에서는 이상봉 작가가 제작한 독립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작업이 선보인다. <맹자 세레나데>는 맹자(孟子)가 주창한 인간이 근본적으로 지니는 4가지 도덕성, ‘측은지심(惻隱之心, 남을 사랑하며 측은히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불의를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을 그리고 있다. 그 밖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되는 작품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도 제공한다.
시안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층화 된 현대 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작가 개개인의 치열한 작업 정신과 열정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보다 실험적인 현대 미술의 흐름을 관객들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여러 작품을 효과적으로 연계 감상할수 있도록 “작품의 독립적 존재감과 더불어 전시장 전체가 관람객과 미술작품이 함께 호흡하는 ‘현대미술 살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안미술관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2nd STUDIO 2015>展 을 계기로 앞으로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 가운데 역량과 작품 활동 열정이 우수한 작가를 선정하는 연중 특별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과 작가들의 창작여건 확장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08년 지역 미술 인프라의 중심으로서 “현대미술의 창조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 공간”으로 개관했다.
한편 시안미술관은 이번 특별기획<2nd STUDIO 2015>展 외에도 <시안미술관 상설전으로 이탈리아작가 ‘베라 마테오’와 일본작가‘ 카와타 츠요시’ 대규모 설치작품>展을 함께 열고 있다.
전시기간 | 2015-04-11 ~ 2015-06-28 |
장소 | 시안미술관 본관 |
주최 | 시안미술관 |
주관 | 시안미술관 |
후원 | 영천시 |
작가 | 김영환, 박경아, 이상봉, 이소진 |
담당 | 김현민 |
2nd STUDIO 2015
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은 현대미술의 창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2015 상반기 특별기획’ <2nd STUDIO(제2 작업실)2015>展을 열고 있다.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본관 4개 공간에서 펼쳐지는 <2nd STUDIO 2015>展은 올해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가운데 작업 표현이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김영환, 박경아, 이상봉, 이소진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회화와 조각, 설치, 미디어작품 등 폭넓은 실험을 아우르는 이번 작품전은 먼저 1층 3개 공간에서 김영환, 박경아, 이소진 작가의 작업들이 연계 전시되고 있다.
김영환 작가의 <조용한 풍경> 시리즈는 평화롭고 서정적인 한 폭의 풍경화이지만, 석상, 해골, 손 등의 이미지가 조용한 풍경과는 거리가 먼, 이질적인 요소로 두드러지면서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손’은 김영환 작가의 작업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로, 이는 현실과 내면을 잇는 매개체이자 작가의 이상향을 볼 수 있다.
이소진 작가는 다채로운 색깔의 털실과 솜뭉치, 빨간 호스나 곶감 거치대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날카로우면서 차가운 장치들의 설치 작업을 연출한다.
마치 동화 속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듯 원색의 강렬한 이미지가 관람객들에게 동심의 세계로 안내 한다.
박경아 작가 역시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또 다시 11월>, <내안의 창>, <검은 숲> 등 감성적이면서도 은유적인 작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인의 감수성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이는 보이는 풍경 너머 작가 내면의 풍경으로, 자연 풍경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자 창구라 할 수 있다.
2층 독립전시장에서는 이상봉 작가가 제작한 독립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작업이 선보인다. <맹자 세레나데>는 맹자(孟子)가 주창한 인간이 근본적으로 지니는 4가지 도덕성, ‘측은지심(惻隱之心, 남을 사랑하며 측은히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불의를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을 그리고 있다. 그 밖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되는 작품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도 제공한다.
시안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층화 된 현대 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작가 개개인의 치열한 작업 정신과 열정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보다 실험적인 현대 미술의 흐름을 관객들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여러 작품을 효과적으로 연계 감상할수 있도록 “작품의 독립적 존재감과 더불어 전시장 전체가 관람객과 미술작품이 함께 호흡하는 ‘현대미술 살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안미술관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2nd STUDIO 2015>展 을 계기로 앞으로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 가운데 역량과 작품 활동 열정이 우수한 작가를 선정하는 연중 특별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과 작가들의 창작여건 확장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08년 지역 미술 인프라의 중심으로서 “현대미술의 창조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 공간”으로 개관했다.
한편 시안미술관은 이번 특별기획<2nd STUDIO 2015>展 외에도 <시안미술관 상설전으로 이탈리아작가 ‘베라 마테오’와 일본작가‘ 카와타 츠요시’ 대규모 설치작품>展을 함께 열고 있다.